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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대' 돌파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2.27 12:50 수정 2024.02.27 12:51

작년까지 누적 생산 총 182만대… 전년 대비 성장률 189%

ⓒ스트라드비젼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연간 상업 생산량도 100만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89% 성장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9월 독일 OEM사와 협력을 통한 8개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포함, 2023년부터는 연간 상업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4에서 공개한 3D 퍼셉션 네트워크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한대로 100만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의 대표는 "누적 100만 대에 이어 연간 100만 대 생산은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약속"이라며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 돌파를 달성하는데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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