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지역 주민들과 '맨발 걷기'…"안산 황톳길 조성 적극 검토"
입력 2024.02.26 16:55
수정 2024.02.26 16:55
안산 상록갑서 4선 도전하는 전해철
안산맨발학교 회원들과 간담회 진행
4·10 총선 안산 상록갑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진행했다.
전해철 의원은 26일 안산맨발학교 임정애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항가울산 일대 맨발 걷기를 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안산맨발학교의 안산 상록갑 회원들은 약 300명으로, 매주 항가울산 산책로 맨발 걷기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의원은 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황톳길 조성, 세족장 설치, 화장실 리모델링 등 안전한 맨발걷기를 위한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전 의원은 "부지 소유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적절한 위치를 찾겠다"며 "안산의 명소가 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