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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걸스카우트연맹,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02.22 11:18
수정 2024.02.22 11:18

경기 연천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2021년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과 접목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 및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구석기체험숲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전곡리유적 구석기체험숲과 선사체험마을에 다수의 걸스카우트 대원을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향후 대규모 야외활동 행사 등을 통해 지역홍보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연천군은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전곡리 유적 내 단체 체험활동 등을 통해 많은 청소년 단체가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이용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전곡리 유적 내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걸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청소년 리더십 역량 강화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채택하여 연천군이 여성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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