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 대출, 주담대보다 1.88%p↓…3주간 1만3458명 신청
입력 2024.02.21 11:02
수정 2024.02.21 11:02
신생아 특례 대출 출시 후 3주간 1만3458건의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이 1만319건(2조8088억원),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이 3139건(5840억원) 이다.ⓒ국토교통부
신생아 특례 대출 출시 후 3주간 1만3458건의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이 1만319건(2조8088억원),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이 3139건(5840억원) 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한 이후 이달 16일까지 총 3조3928억원 규모의 대출이 접수됐다. 이중 대환대출 접수가 2조4685억원(1만105건)으로 출산가구의 대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로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구(입양가구)에 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실행 실적 분석 결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1.88%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2.03%p 낮아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주거비 부담 완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 1호 수혜자 A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 내 집 마련이 필요했는데, 신생아 특례 대출의 다양한 금리인하 혜택으로 이자가 절감돼 적기에 가족이 단란하게 집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출산률 제고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