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Screen, ULTRA 4DX로 재탄생…'듄:파트2'부터 관람 가능
입력 2024.02.20 09:15
수정 2024.02.20 09:16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 확산 의지 담아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4DX Screen을 ULTRA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4DX Screen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ULTRA 4DX의 ULTRA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DX와 Screen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ULTRA 4DX를 통해 기술 상영관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4DPEX 김종열 대표이사는 “기존 4DX Screen은 4DX와 Screen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ULTRA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ULTRA 4DX관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동수원, 일산, 상봉, 광교 등 1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ULTRA 4DX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ULTRA 4DX’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 4DPLEX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4DX 792개, ScreenX 379개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