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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특권 청산 시대정신 실현"…與 총선 60여일 남기고 전의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입력 2024.02.11 16:01
수정 2024.02.11 19:45

"발전 가로막는 적폐 반드시 제거"

"국가·국민 위한 세력 선택해달라"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뉴시스

11일 22대 총선까지 59일을 남겨 놓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의 기치를 높게 들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적폐를 반드시 제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세비 삭감, 의원 정수 축소 등을 통해 정치권부터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민심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이 원하면 한다'는 기조에 따라 주거·교통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동료 시민의 현재, 실생활을 책임지고 있다"면서도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해 각종 민생 정책을 실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권력을 이용해 퇴행을 조장하고, 민생은 내팽개친 채 정략적인 정쟁만 일삼는 세력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세력, 정치적 이득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세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만을 바라보고 섬기며 국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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