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제주도엔 비…미세먼지 많은 날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입력 2024.02.11 05:01
수정 2024.02.11 05:02
실내 수목원.ⓒ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날씨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아침 비가 내리겠다. 중국 등에서 불어온 미세먼지도 계속되겠다.
11일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에 든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탁하겠다"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1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 산간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체감 기온은 더욱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걸쳐 '나쁨'을 유지하겠다.
한편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장시간 야외 활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수목원은 각종 공기정화식물이 미세먼지를 걸러내, 잠시나마 쾌적한 공기를 맛볼 수 있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실제 산림연구소의 조사 결과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외부보다 31.2% 낮아졌다.
전국의 유명 수목원 위치는 산림청 사이트에 접속한 후, '휴양복지'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수목원, 산림욕장, 등산로 등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수목원에 가기 어렵다면, 공기정화식물을 구입해 집이나 실내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는 스파티필룸, 스투키, 틸란드시아, 무늬접란, 고무나무 등이 있다.
이런 식물들은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오염물질을 흙 속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활용해 공기를 정화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