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

평생학습 활동가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지원 사업 높은 평가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시는 이번 수상에서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한 '강사역량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사역량향상 사업을 통해 60명의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기수별 18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해 필요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의 프로그램은 연말 특별 강좌로 진행돼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강사 네트워크 '안양평생교육강사협의회'를 결성해 강사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하여 평생학습문화 정착에 앞서가는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