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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더 밝아진 '메타 테크놀로지 2.0' 입고 시장 선도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4.01.31 17:16
수정 2024.01.31 17:33

기존 대비 휘도 약 42% 향상... 현존 OLED 패널 중 가장 밝아

LG디스플레이 모델이 8일(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OLED TV 패널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한 '메타 테크놀로지 2.0' 적용 대형 OLED 패널이 향후 OLED TV 시장 수요를 끌어올릴 승부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를 달성한 제품이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


영상은 빛과 색이 실제보다 압축되어 보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OLED TV 패널 첫 양산 시점부터 고휘도 기술을 구상해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냈다.


지난해 '메타 테크놀로지 1.0'으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확보한 데 이어 1년 만에 '메타 테크놀로지 2.0'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형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해당 기술은 ▲최적화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렌즈 패턴 'MLA+(Micro Lens ArrayPlus)' ▲다차원적으로 진화된 휘도 최적화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META Multi Booster)' ▲전 계조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Detail Enhancer)'를 결합해 최대 휘도를 3000 니트까지 끌어올렸다.


단 1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MLA+는 렌즈 각도를 최적화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메타 멀티 부스터'는 전체 화면뿐 아니라, 피크 화이트 영역, 컬러 영역의 화질을다중적으로최적화하는 진화된 알고리즘이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서 처음 선보이는 '디테일 인핸서'는 화소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OLED '픽셀 디밍(Pixel Dimming)' 기술에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더해 자연의 미세한 밝기 차이를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에서 모두 한층 더 세밀하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TV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양산하는 4K 55∙65∙77∙83인치와 8K 77∙88인치 등 대형 및 초대형 OLED TV 패널 라인업에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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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현우 대형 사업부장은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반으로 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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