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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시구, 80km 육박하는 강속구(?) 여전!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08.11.01 10:53
수정
힘찬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 홍수아.

‘홍드로’ 홍수아가 자신의 빼어난 투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홍수아는 3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과 SK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와 시속 8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홍수아가 ‘홍드로’란 별명이 붙은 건 메이저리그의 페드로 마르티네즈처럼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그녀는 지난 해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투구폼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두산의 선발이었던 다니엘 리오스마저 그녀의 역투(?)를 보고 감탄사를 금치 못했을 정도. 이후 홍수아는 큰 경기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그라운드에 초대돼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곤 했다.

한편, SK의 2연패로 막을 내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우승 세리머니로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광현 노바디는 187cm의 장신과 어울리지 않게 귀엽고 깜찍한 댄스로 팬들과 우승을 기쁨을 나눴다.

또한 김광현과 ‘88년생 동갑내기’이자 이번 시즌 강력한 MVP 후보 가운데 한명인 두산의 김현수는 5차전에서도 9회말 1사 만루의 결정적 찬스에서 또다시 병살타를 터뜨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경기 후 두산팬들은 김현수 미니홈피를 방문, 김현수 눈물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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