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결항편 승객도 대부분 수송
입력 2024.01.24 18:18
수정 2024.01.24 18:18
항공편, 임시증편 38편 포함 498편 계획…288편 정상 운항
제주공항, 현재까지 국내선 출발편 40여 편 남북 활주로 사용
제주공항 관계자 "이용객들 사전에 운항 여부 확인해 달라"
24일 눈보라가 한풀 꺾이며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서운 눈보라가 한풀 꺾인 24일 오전부터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전날 발생한 결항편 승객 수송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11분께 제주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OZ8901편을 시작으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이날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증편 38편(출발 24, 도착 14)을 포함해 모두 498편(출발 254, 도착 244)으로, 오후 5시 30분 기준 288편(출발 140, 도착 148)이 정상 또는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은 기존 동서 방향 활주로와 함께 항공기 정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륙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될 때만 사용하는 남북 방향 활주로도 가동해 항공기 이용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제주공항은 현재까지 국내선 출발편 40여 편이 남북 활주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광주·군산공항 폭설과 항공기 정비 등의 원인으로 국내선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과 국제선 출발 3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조처됐다.
제주공항에 발효된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는 이날 오후 9시께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앞서 궂은 날씨로 전날 운항 예정이었던 453편(출발 227, 도착 226) 중 425편(출발 212, 도착 213)이 결항해 체류객 약 2만명이 발생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전날 발생한 결항편 승객도 대부분을 실어 나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다른 공항 날씨 문제로 결항하는 항공편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