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상반기 참여자 13명 모집
입력 2024.01.24 17:10
수정 2024.01.24 17:10
방치자전거 재활용・칼갈이・공원 조성 등 4개 분야
최대호 시장 "공공일자리, 취업 취약계층 생활 안정"
경기 안양시는 저소득 및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방치자전거 재활용(6명) △찾아가는 칼갈이(3명) △출산가정 축하용품 제작(2명) △도시공원 조성(2명) 등 4개이며, 선발되는 13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일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신분증·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22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세대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가 4억원 이하인 자이다.
근로 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는 9860원이다.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2월 21일경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시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