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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1%대 하락…40여일 만에 2500선 붕괴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1.16 16:04
수정 2024.01.16 16:05

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동반 약세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40여일 만에 25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40포인트(1.12%) 내린 2497.59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9.72포인트(0.38%) 내린 2516.27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지수가 마감가 기준 25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해 12월7일(2492.07) 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5855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6억원, 4075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25%)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네이버(0.22%)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76%)와 SK하이닉스(-1.49%), 셀트리온(-0.32%), 현대차(-0.69%), 포스코홀딩스(-1.02%), 기아(-1.21%), LG화학(-1.4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8포인트(0.57%) 내린 854.83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2.32포인트(0.27%) 내린 857.39로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 137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593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37%)과 엘앤에프(8.01%), 알테오젠(1.23%), HPSP(1.33%), 레인보우로보틱스(0.06%)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1.12%), HLB(-1.13%), 셀트리온제약(-1.23%), LS머티리얼즈(-0.87%), 리노공업(-1.49%) 등은 내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6원 상승한 1331.8원으로 마감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기대했던 중국에서의 실망과 다시 불거지기 시작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부진을 면치 못하며 작년 12월 상승분을 연초 2주 만에 전부 토해낸 채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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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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