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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첫 고위 당정 참석…"다양한 영역 불합리한 격차 줄이고 없애는 데 집중"

김은지 기자 (kimeunji@dailian.co.kr)
입력 2024.01.14 10:47
수정 2024.0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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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한 호흡 협업해야 실천동력 배가"

"추상적인 언어보다 정책적 결과를 내자"

"대학생 학비 획기적인 경감 방안도 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한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열린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당은 앞으로 교통·안전·문화·치안·건강·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결국 그것이 구체적인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신년 첫 고위 당정이자 내가 취임한 이후 첫번째 당정"이라면서 "정부와 여당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연초에 신년 인사로 각 지역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많은 국민께서 정부와 여당을 격려하고 계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완벽하게 잘해서가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챙겨야 한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 한 호흡으로 효율적으로 협업한다면 우리 정책은 더욱 정교해지고 실천 동력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일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격차들이 사회통합을 방해하고 여러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렇게 숱한 격차들에 대한 해소를 위해서 각종 자료와 데이터들이 축적된 정부가 이점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이날 고위 당정은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안정, 연휴 안전, 교통대책 등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 한 위원장과 대통령실 2기 참모들의 상견례도 겸한 자리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오늘 새로운 멤버들로 출발하는 자리이니 우리 당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각오를 짧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추상적인 언어보다 결과를 내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했었을 때 우리 국민께서, 동료시민들께서 그 차이를 즉각 즉각 느끼게 해드리자"고 했다. 또 "각 지역마다 갈구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다. 그 현안을 그 지역에서 직접 챙기고 그 지역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정국이지만 실현가능성이 없는 정책이라든가 그냥 기대만 부풀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은 우리 당은 하지 않으려 한다. 정부에서도 그 점을 충분히 유념해서 우리를 뒷받침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금 대학생들의 학비를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방안이 여러 곳에서 이야기 나오는데, 그 점에 대해 정부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고민 중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그 점을 같이 논의해 주시고 충실히 발전시켜서 좋은 정책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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