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금) 오늘, 서울시] '2024 서울시민기자' 모집
입력 2024.01.12 10:37
수정 2024.01.12 10:38
서울 거주자와 서울생활권자 모두 가입 가능
3년 간 고위직 직장내 성비위 사건 없어
DDP시설 운영 재정자립도는 105.9% 달해
1. 서울시, 지역 생활소식 직접 전할 '서울시민기자' 모집
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기사는 시민기자 운영 편집부에서 채택·검토·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과 시정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기사 쓰기·사진 촬영·영상편집 등 활동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4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에 있는 모집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2. 서울시, 3년 연속 고위직 성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
서울시가 위력에 의한 조직 내 권력형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3급 이상 공무원의 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공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시 대상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00% 이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이수 공시 대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총 99명으로 서울시 77명, 투자·출연기관장 22명(기관장 공석 3개 기관 제외)이다. 이수현황은 이날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연루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특별대책을 확대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3급 이상 고위직에 의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 개관 10년 DDP,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최다 방문객
올해 3월 개관 10년을 맞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과 최다 방문객을 달성했다고 운영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이 11일 밝혔다.
지난해 DDP 총수입은 166억원, 가동률은 74%를 기록했다. 시설 보수기간·휴일 등을 제외하면 연중 전시장이 꽉 차 있었던 셈이다. 지난해 수입 중에서는 대관료가 10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64.5%)을 차지했고 임대 37억원, 주차 17억원, 기타 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시설 운영 재정자립도는 105.9%에 달했다. 지난해 방문객 수는 1375만명으로 개관 이래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라이트 기간에는 하루 6만명이 DDP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