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현장]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원통형 배터리 개발…3대 폼팩터 모두 확보”
입력 2024.01.11 09:00
수정 2024.01.11 09:00
SK온, 각형배터리 개발 완료…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척
美 CES서 인터뷰…"턴어라운드 시점 구체화하기 일러"
IPO 시점 "지금 시점에서 예상하기 어려워…가능한 빨리"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SK그룹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SK온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CES 2024’ SK 그룹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한 지 꽤 됐는데, 각형은 개발이 완료가 됐고 원통형을 고민하다 개발이 꽤 많이 됐다”며 “이제 3대 폼팩터를 다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3대 폼팩터를 확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폼팩터를 다 개발하하는 것”이라며 “원통형 하고 있고, 앞으로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케미스트리도 여러가지 다 개발을 할거고 커스터머베이스를 넓히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IPO 계획에 대해선는 “여러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 수석 부회장은 “금융시장도 봐야 하고 저희가 준비도 돼야 하고. 그런거 다 고려해볼 때 지금은 예상하기 쉽지 않다”며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하겠다”고 했다.
턴어라운에 대해서는 자신감 없는 모습을 내비쳤다.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세의 둔화 때문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다”며 “저희가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 다하겠다. 외부 여건이 썩 좋지 않아서 가봐야(시기를) 알겠어. 지금 뭐라 얘기하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의 CES 기조연설도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개인적으로 알고 지냈다며, SK온 외 계열사 SK E&S와도 비즈니스 관계가 있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