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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현장] 현대차·기아, 전시 첫 날 2만명 모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 =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1.11 02:52 수정 2024.01.11 05:38

‘예약제 운영’ 현대차 부스 9000여명 몰려

기아 부스 1만2000여명 다녀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2024 현대차 부스 앞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CES2024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기아의 전시관에 개막 첫 날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차 부스에 9000여명이, 기아 부스에 1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현대차의 경우 부스 내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150여명으로 한정된 폐쇄형 공간으로 운영됐고, 기아는 오픈 부스 형태로 운영됐던 만큼 기아 전시관을 다녀간 관람객 숫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기아 전시관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실제 현대차의 경우 관람 인원이 제한된 탓에 이날 사전예약 없이 줄을 선 관람객의 경우 최대 1시간까지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대차 부스는 시간당 약 300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 때문에 개막 시작 시점부터 이날 전시를 마감할 때까지 내내 부스 앞에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인'HTWO(에이치투) 그리드 솔루션'과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인 'SDx'를 주제로 전시했으며,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인 'PBV’의 실물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한편, CES2024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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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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