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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입력 2008.10.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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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喜怒哀樂)과 성정(性情)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의 사단론에서 토_중심오행의 희노애락을 화_중심오행의 폐비간신과의 상대젹인 관계를 상성(相成)과 상자(相資)로 설명하고 있다.

아래에서 肺에는 슬퍼함(哀)과 脾에는 노여워함(怒)과 肝에는 기뻐함(喜)과 腎에는 즐거워함(樂)이라는 性情을 간직하고 있는데 마음속에서 아직 바깥으로 표출되지 않으면 그것을 간직하고 있는 선천(先天; 태어날 때부터 지니는)의 性이라 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감정(感情)으로 나타나면 이를 후천(後天; 태어나서 노력 따라 갖게 되는)의 情이라 한다.



태양인은 슬퍼하는 性이 멀리 흩어지고 성내는 情이 촉급하니, 슬퍼하는 性이 멀리 흩어지면 기운이 폐에 몰려서 폐가 더욱 성하여 지고 성내는 情이 촉급하면 기운이 간에 부닥쳐서 간이 더욱 깎이므로 태양의 장국(臟局)은 그 형성이 폐가 크고 간이 작다.

* 희노애락의 오행지적은 장부12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哀性이 肺[金]에 치우쳐 왕성해지고, 怒情이 金과 相成[함께]하니 금극목으로 肝이 깍인다.)


* 사단9,10,11,12는 23의 哀怒相成(性과 情이 서로 이룬다는 것은 함께 붙어서 이룬다. 身; 직접)과 喜樂相資(性과 情이 서로 도운다는 것은 떨어져서 도운다는 것이다. 物; 간접)의 의미가 다르다. 즉, 이것은 조선시대의 상부상조에 哀怒에는 반드시 (몸을)함께 하여 哀怒를 나누어 반감하고, 喜樂에는 함께 하지 않더라도 상조금(돈)으로 喜樂을 보태어 줘도 된다. 는 상부상조의 본래 뜻이다. 그가 격치고라는 저서에서 말하는 物.身이다.

사단23에 보면 태양인이 슬픔이 극도에 이르러 그치지(濟) 못하면 분노가 밖으로 격동하고, 소양인이 성냄이 극도에 이르러 이기지(勝) 못하면 비애가 마음가운데 일어나고, 소음인이 즐거움이 극도에 이르러 이루지(成) 못하면 기뻐 좋아하는 것이 일정하지 못하고, 태음인이 기쁨이 극도에 이르러 누리지(服) 못하면 사치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끝이 없다.


불평형의 태과(太過)와 불급(不及)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병이 생긴다. 왜냐하면 여기서 怒哀는 상성(相成)하고, 喜樂은 상자(相資)하기 때문이다.



소양인은 성내는 성이 넓고 크고 슬퍼하는 정이 촉급하니, 성내는 성이 넓고 크면 기운이 비에 몰려서 비가 더욱 성하여 지고 슬퍼하는 정이 촉급하면 기운이 신에 부닥쳐서 신이 더욱 깎이므로 소양의 장국(臟局)은 그 형성이 비가 크고 신이 작다. (怒性이 脾[土]에 치우쳐 왕성해지고, 哀情이 土와 相成[함께]하니 토극수로 腎이 작아진다.)


태음인은 기뻐하는 성이 널리 퍼지고 즐겨하는 정이 촉급하니, 기뻐하는 성이 널리 퍼지면 기운이 간에 몰려서 간이 더욱 성하여 지고 즐겨하는 정이 촉급하면 기운이 폐에 부닥쳐서 폐가 더욱 깎이므로 태음의 장국(臟局)은 그 형성이 간이 크고 폐가 작다.(喜性이 肝[木]에 몰리고, 樂情이 水에 相資[떨어져]하니 수극금하여 肺가 깍이므로 肝이 더욱 크게 된다.)


소음인은 즐겨하는 성이 깊고 굳으며 기뻐하는 정이 촉급하니, 즐겨하는 성이 깊고 굳으면 기운이 신에 몰려서 신이 더욱 성하여 지고 기뻐하는 정이 촉급하면 기운이 비에 부닥쳐서 비가 더욱 깎이므로 소음의 장국(臟局)은 그 형성이 신이 크고 비가 작다.(樂性이 腎[水]에 몰리고, 喜情이 木에 相資[떨어져]하니 목극토하여 脾가 더욱 적어진다.)

그리고 사단론의 마지막에서 이제마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기뻐하고 성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직 발동되지 않은 것을 中이라 하고 발동하여 다 절도에 맞는 것을 和라고 한다. 기뻐하고 성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직 발동하기 전에 늘 경계하는 것은 이것이 점차 中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가? 기뻐하고 성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이미 발동하여 스스로 반성하는 것은 이것이 점차 節度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가?”

여기서 喜怒哀樂이 발동되지 않은 것을 中이라하고, 喜怒哀樂이 발동되어 節度에 맞는 것은 和라고 한다.

그러니 喜怒哀樂이 발동되어도 節度에 맞지 않는 것은 風이라 할 수 있고, 喜怒哀樂이 발동되지도 않고, 발동되어도 節度에 맞지 않으면 中風인 것이다. 中은 風을 포함하나 風이 中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입체음양오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gobul5h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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