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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용인시예절교육관, 중3 대상 찾아가는 예절교육·성년식 진행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12.18 16:39
수정 2023.12.18 16:40


용인시예절교육관이 진행한 '찾아가는 예절교육' 모습. ⓒ용인시 제공

송전중·신봉중 학생 200명 대상 성년례 진행


용인시예절교육관이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절교육과 전통 성년식을 진행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맞이하는 통과의례다. 성인의 자격을 인정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격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성년식은 14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중학교 학생 40명, 15일에는 수지구 신봉동 신봉중학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본 예법과 전통문화를 체험한 학생들은 성인의 옷을 갈아입고 가르침을 받는 ‘삼가례’, 술을 마시는 예법을 배우고 교훈을 듣는 ‘초례’ 등을 체험하고, 스승에게 성인의 절을 올렸다.


시 환경부서 담당자가 폐수 배출사업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의 ‘2023년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시·군 종합평가’에서 용인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불법 폐수 배출 행위 근절을 목표로 장마철과 우기에 점검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특별 점검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처인구에서 무단 방류를 하던 한 업체를 찾아내 4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했다.


이와 함께 공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화학물질을 포함한 소방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방재 조치를 하고, 사고 후 주기적인 하천 예찰을 통해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 광주시 소재의 한 주유소에서 유류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시와 구청이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신속히 방재하고 팔당댐 수원으로 사고 유류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힘썼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용인특례시가 '2023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주택행정 성과를 측정했다.


시는 △주택공급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등 4개의 정량평가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동주택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시범사업 등의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 △용인시 긴급지원주택 운영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등 신규사업을 발굴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시책을 진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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