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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픽토그램 적용한 서울시 신년 다이어리…하루 만에 '품절'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3.12.09 22:07
수정 2023.12.10 14:53

서울시 새 픽토그램 디자인에 적용

은색·분홍색·노란색·파란색 등 4종 색상

너무 빠른 판매 완료에 추가판매 검토

서울플래너 2024ⓒ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8일 낮 12시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서울시의 신년 다이어리 '서울플래너 2024'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플래너 2024는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색상과 픽토그램(그림 문자)을 디자인에 적극 활용했다.


은색·분홍색·노란색·파란색 등 총 4종으로 제작됐으며 이 중 은색 다이어리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은색 다이어리는 시가 20∼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 선택된 바 있어 서울시 직원용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플래너 2024ⓒ서울시 제공

다이어리는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2차 판매를 위한 추가 제작도 검토할 예정이다.


조영창 총무과장은 "서울플래너 2024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가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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