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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롯데컬처웍스, 계열사 줄줄이 희망퇴직 '칼바람'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3.12.04 16:37
수정 2023.12.04 16:39

ⓒ롯데쇼핑

롯데 계열사가 연이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29일부터 근속 3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있다.


퇴직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을 근속연수 기준으로 차등 지급하는 조건이다.


롯데컬처웍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롯데컬처웍스는 코로나19로 극장 방문객이 급감한 2020년 1600억원과 2021년 1320억원의 영업손실(적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인력 구조조정 등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10억원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했으나 올해 1∼3분기에는 다시 60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롯데마트도 지난달 29일부터 전 직급별 10년 차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접수 중이다.


퇴직 확정자에게는 최대 27개월 치 급여와 직급에 따른 재취업 지원금 2000만∼50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롯데마트의 희망 퇴직 프로그램 실시도 세 번째다.


2020년 저실적 점포 12개를 정리한 롯데마트는 이듬해인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밖에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어온 롯데홈쇼핑도 지난 9월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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