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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동해 수호 전담’… 최신형 3000톤급 경비함 2척 뜬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3.12.01 16:29
수정 2023.12.01 17:05

1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3000톤급 대형 경비함 ‘태평양 1호’ 진수식 모습.ⓒ 해양경찰청 제공

내년 5월과 11월에 남해와 동해에 새로 건조한 3000톤급 대형경비함 2척이 각각 배치된다.


해양경찰청은 1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3000톤급 경비함인 태평양 1호와 17호의 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승선정원이 각각 65명인 태평양 1호와 17호는 길이 122.3m, 폭 15m 규모로 최대속력은 24노트다.


또 최대속력 40노트인 10m급 고속단정 2척과 분당 20t의 물을 분사할 수 있는 소화포 설비도 갖췄다.


이들 경비함은 저속 운항할 때는 발전기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하고, 고속에서는 디젤 엔진을 운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갖춰 유류와 배기가스 배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태평양 1호와 17호는 내부 공사와 시 운전을 마치고 내년 남해와 동해에 각각 배치돼 선박 사고의 수색·구조·예인, 해상 화재 진압을 맡을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 감독관과 조선소의 협업으로 공정 기간 내 경비함이 무사히 건조됐다"며 "우리 해역을 지키는 해상 치안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된 경비함 2척은 앞으로 약 3~6개월간 내부 의장공사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남해와 동해의 해상치안 및 경비 임무에 투입된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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