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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설…신임 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11.30 10:52 수정 2023.11.30 11:47

2실 6수석 → 3실 5수석 체제 개편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6월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신임 정책실장에 현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관장하며, 향후 구성할 과학기술수석실 또한 정책실장 소속으로 두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실장직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경제 정책을 밀도있게 점검해 국민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 산하 국정기획·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국정홍보·국정메시지비서관실은 정책실장 직속으로 남게 된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은 없어진다. 현재 '2실(비서실·국가안보실)·6수석(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체제'에서 '3실 5수석 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 인선은 언제쯤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가급적 연내, 연초에는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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