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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두산 매진’ 역대 4번째 800만 관중 돌파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10.15 15:35
수정 2023.10.15 15:35

800만 관중 돌파. ⓒ 뉴시스

2023 KBO리그가 역대 4번째이자 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는 시작 7분을 앞두고 2만 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712경기에 누적 관중 798만 4592명이 입장해 800만 관중까지 1만 5408명을 남겨뒀던 2023시즌 KBO리그는 800만 관중 돌파를 확정했다.


한 시즌 800만 관중은 지난 2018년(807만 3742명) 이후 5년만이며,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3년 연속 달성된 이후 역대 4번째다.


평균 관중은 11,21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4% 늘어났으며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편성된 모든 경기를 마친 키움은 평균 관중 수가 71%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화 56%, NC 54%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누적 관중은 KT가 구단 창단 이후 가장 많은 697,350명이 들어왔다. SSG와 삼성은 각각 2012, 2016시즌 이후 당해 구단 시즌 최다 누적 관중 수 2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고,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2018시즌과 비교하여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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