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당국 “6.3 강진, 사망자 2445명으로 늘어"
입력 2023.10.09 10:35
수정 2023.10.09 10:35
지난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00명을 넘어섰다.
아프가니스탄 재난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사망자 수가 244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자 수는 "2000명 이상"이라고 수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그는 9240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7일 오전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여진이 8차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