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3년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입력 2023.10.05 16:08
수정 2023.10.05 16:08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15개 클럽 100여 명 선수 참가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용문면에 위치한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골든쌔들승마클럽과 양평군 체육회, 경기도 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20cm 등 5개 종목이, 둘째 날에는 릴레이경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총 9개 종목에 100여 명이 참가해 372경기가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회사에서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게 멋진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양평군 승마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0년부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으며, 2016년부터 유소년 승마단 지원으로 더 체계적인 승마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