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1일 연휴’ 추석 상차림 대신할 간편식 열전
입력 2023.09.30 06:08
수정 2023.09.30 06:22
ⓒ본아이에프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까지 긴 황금연휴에도 고물가로 인해 ‘휴포족’들이 늘고 있다.
최근 롯데멤버스가 20~50대 이상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휴 계획 관련된 질문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30.0%,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이 22.4%로,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식품업계에서는 명절부터 이어지는 긴긴 연휴 탕, 국, 갈비찜 등 손 많이 가는 명절 음식들도 간편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실제로, 합리적 가격에 맛과 편의성까지 모두 채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 다양하다.
순수본의 HMR 브랜드 ‘느리게만든’은 본그룹의 21년 한식 노하우를 살린 국탕류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국물요리를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HMR 제품을 추천한다.
▲본 도가니탕 ▲본 뼈없는 갈비탕 ▲본 남도식 추어탕 3종은 느리게만든의 대표 HMR 제품이다.
전문 맛집의 맛을 살린 진하게 우린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으로, 영하 30℃에서 단시간 내에 얼리는 급속동결 기술을 사용해 신선한 맛과 풍미 또한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느리게만든의 국탕류 HMR은 마켓컬리, 쿠팡, B마트, 카카오쇼핑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수산물을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도록 나선 브랜드도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간편식 '통우럭맑은탕'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제작 및 출시하고 GS더프레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통우럭맑은탕은 국내산 대표 양식 수산물인 우럭과 미역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맛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남해 앞바다에서 약 1년 동안 양식한 우럭 중 350g 이상의 것들만 선별해 사용했으며,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조리법 자문을 받는 등 영양과 맛, 편리함까지 모두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수산회와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과 협업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PB 브랜드 ‘고메이494’는 명절 대표음식인 갈비찜을 HMR로 출시했다.
지난 8월 고메이494는 갈비찜을 포함해 갈비탕, 황태해장국, 한우 소고기무국, 강진맥우 1++육포, 김자반 등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특히 ‘고메이494 갈비찜’은 블랙앵거스 탑초이스 갈비를 사용해 큼직하고 두툼한 갈빗살과 표고버섯, 꽈리고추, 조랭이떡 등의 풍부한 부재료가 함께 들어 있어 명절 상차림의 주인공으로 제격이다.
또한 국물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한남동 소고기 전문점 ‘한와담’과 협업해 개발한 담백한 육수가 특징인 ‘고메이494 갈비탕’과 인제 용대리 황태를 들기름에 볶은 뒤 끓여 만든 ‘황태해장국’, 한우 사태 부위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진한 ‘한우 소고기무국’ 등의 라인업도 준비했다.
순수본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명절을 가볍게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는 만큼 긴 연휴 동안 든든하고 영양가 있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느리게만든은 명절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