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사 품질경영 워크숍 개최
입력 2023.09.13 18:39
수정 2023.09.13 18:39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아바니호텔에서 경영진과 품질명장, 본사 및 사업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KOSPO)-Quality의 재도약을 위한 '전사 품질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경상국립대학교 정대율 교수의 'DX(Digital Transformation)시대 남부발전의 디지털 품질경영을 위한 대응방안'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전기자재 품질확보 및 안정적 전력 생산을 위한 남부발전 품질경영전략 공유, 과제도출·검증 및 현안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사를 포함, 전사업소의 품질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업무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고, 품질명장 및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협업으로 품질 4.0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검증했다.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전통적 품질경영에서 Quality 4.0으로의 전환을 위해 'KOSPO 중장기 품질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1회차 선정(명예의 전당 헌정)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 품질성과를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KOSPO 품질명장 주도하에 전직원이 설비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제안, 분임조 활동 등 혁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