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재계-in] 尹대통령에 힘 실어준 정의선, 한화 1호 영업사원 김동관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입력 2023.09.09 06:00 수정 2023.09.09 14:2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인니 BRT서 한국 기업인 대표해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기업인을 대표해 환영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IT, 전기차 생태계, 의료, 전력 인프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미래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힘. 현대차그룹은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으로, 윤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에 정 회장이 큰 힘이 돼줌. 정 회장은 이번 인니 방문길에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점검.


#소수 멤버였지만 특급 메인보컬 한 명이면 충분. feat.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구자은 LS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MSPO에서 잠수함‧가스텍서 친환경선 영업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5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3)’의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해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MSPO)에 참석,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세일즈. 이어 싱가포르로 날아가 7일 가스텍 2023 전시회에 참석,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분야 협력 모색.


#한화오션 인수 이후 더 바빠진 한화 1호 영업사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 강남' 센터 기습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020년 9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아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4일 삼성 서초사옥 인근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찾아 매장 내 임직원 및 고객들과 소통. 예고 없이, 수행원도 없이 홀로 방문해 체험 공간과 서비스 과정을 점검했다고. 삼성 강남은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제품 매장으로, 지난 6월말 정식 오픈.


#매장 직원들 간 떨어졌겠네.


◆정기선 HD현대 사장, '빈 살만 금고지기' 아람코 회장과 협력 논의
정기선 HD현대 사장. ⓒHD현대

방한 중인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이얀 아람코 회장 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와 8일 서울 중구 HD현대 사옥에서 회동. 루마이얀 회장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최측근으로 알려짐. 아람코는 2019년 당시 현대오일뱅크에 1조30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올랐으며,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기도 함.


#회사로 찾아온 걸 보면 투자한 돈 잘 있나 확인차 방문한 것일 수도.

'재계-in'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