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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먹거리 관련 업체 82곳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시행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8.04 09:28 수정 2023.08.04 09:28

도시락 등 제조 및 배달업체·휴가지 식당 등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도시락 제조업소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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