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안산지점 일일명예지점장에 김태희 경기도의원
입력 2023.07.31 17:02
수정 2023.07.31 17:02
안산 중소기업 현장애로 파악·의견 청취…현장상담 실시
“기업애로 실제로 해결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3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를 안산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산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당면한 현장애로를 파악하고자 현장상담을 했다.
김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을 방문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직접 맞이했으며 지역구인 안산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토로하는 영업상의 고충,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 현장상담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했던 한 소상공인은 “지난 6월 치킨음식점을 개업하고 원재료 구입 등 자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업 초기이다보니 자금융통 자체도 어렵고, 대출을 받자니 높은 금리도 걱정된다.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손쉽게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경영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절감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당면한 경영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끊임없는 현장소통과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지내면서 수년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 현장의정을 펼쳐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경제노동위원회를 선택한 만큼, 실질적인 기업지원 및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