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르신 위한 맞춤형 스마트기기 관련 교육 실시
입력 2023.07.21 11:14
수정 2023.07.21 11:14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 교육, 방문 전문인력이 1:1 실습 위주로 진행
경기 광주시보건소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등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실행,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사용법, 저장공간 관리, 스마트 검색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방문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잘 몰랐던 기능을 다양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다른 교육도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34명을 등록 관리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가 높아지길 바란다. 향후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더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