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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7.10 11:27
수정 2023.07.10 11:27

‘지속가능한 소비’ 활성화 위한 3단계 과정

공정무역 활동가 '공정이루미' 자격 부여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공정무역 마을 운동 확산을 위해 '2023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무역 마을 운동이란 공정무역을 알리고 관련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전 세계적 커뮤니티 운동이다.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8차시에 걸쳐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정무역의 개념을 이해하는 이론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를 체계화해 △공정무역의 이해(강의 및 토론) △공정무역 판매처 및 커뮤니티 견학 △교육실습 및 기획까지 총 3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의왕시 공정무역 활동가인 ‘공정이루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정이루미들은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간담회, 워크숍, 인식확산 교육 등 공정무역 마을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의왕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의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포스터 하단의 QR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1년 9월 의왕시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하반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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