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산시 단원구,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 현장 집중 점검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6.20 08:52
수정 2023.06.20 08:52

착공 후 골조가 완성되지 않은 공사 현장 총 12개소 대상

단원구청 전경.ⓒ안산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한 주 동안 건축공사 현장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 착공 후 골조가 완성되지 않은 공사 현장 총 12개소로 우기철 토사 유실 및 시설물 붕괴 위험성이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옹벽 균열·침하 발생 가능성 여부 확인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립 여부 확인 △비계, 거푸집, 동바리, 안전 펜스 설치 상태 확인 △추락, 낙하, 붕괴, 감전 등 안전사고 방지 적정성 여부 확인 △건설현장 정리·정돈 등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위법·안전 위해 요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건설공사 현장은 많은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어 언제나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