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양주시, 시민과의 소통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6.16 11:51
수정 2023.06.16 11:53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 제공

지난달 30일에 이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포함한 현장방문, 면담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나 청취한 다양한 건의와 민원 사항의 처리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대책 및 향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건의사항은 총 390건으로 이 중 완료 141건, 단기 처리 126건, 장기 처리 71건, 처리 불가 52건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서에서는 수용이 곤란하거나 장기간 기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건의자 면담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행정 여건, 재정 부담의 어려움으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장기 처리’ 및 ‘처리 불가’로 판명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담당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참고해 업무계획 수립시 주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정 운영 을 시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 일상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며 “처리 불가 사항에 대해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여 그 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