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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새 둥지´될 AS 모나코…챔스리그 준우승 ´강?

박상현 객원기자
입력 2008.08.31 22:50
수정

프랑스 리게 앙 정규리그서 7회 우승

앙리·트레제게·아데바요르 등 거쳐가

박주영의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32억원)로 결정됐고, 연봉과 계약기간(3년 혹은 4년)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마지막 조율만을 남겨놓고 있다.


[모나코 = 데일리안 박상현 기자]

박주영(23)의 새로운 소속팀 AS 모나코는 올림피크 리옹과 더불어 프랑스 리게 앙(르 샹피오나)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이다.

리게 앙에서 무려 7회(1961, 1963, 1978, 1982, 1988, 1997, 2000)나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도 5회(1964, 1984, 1991, 1992, 2003)나 된다. 여기에 프랑스축구협회컵에서도 5회나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03~2004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화려한 팀 전력답게 AS 모나코를 거쳐 간 스타들도 즐비하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벤투스의 공격핵심 다비드 트레제게도 AS 모나코를 거쳤다. 에릭 아비달, 야야 투레(이상 바르셀로나), 윌리 사뇰(바이에른 뮌헨), 하비에르 사비올라(레알 마드리드), 얀 콜러(크릴랴 소베토프 사마라), 야로슬라프 플라실(오사수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발렌시아), 욘 아르네 리세(AS 로마)도 모두 AS 모나코 출신이다.

또 아스날의 공격핵심으로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였던 토고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도 AS 모나코에서 뛰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카메룬의 ´전설´ 로저 밀라도 AS 모나코에서 선수생활을 지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의 절친한 팀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도 이 팀 출신이다.

지금도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 다리오 시미치, 미국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 등 쟁쟁한 세계적인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AS 모나코를 맡고 있는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은 선수시절 벤피카와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뛰었고,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고메스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과 지롱댕 보르도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AS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AS 모나코 홈구장은 매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벌어지는 루이 2세 스타디움으로 수용인원은 1만 8500명으로 작은 편이다.

한편 박주영의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32억원)로 결정됐고, 연봉과 계약기간(3년 혹은 4년)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마지막 조율만을 남겨놓고 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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