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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봉선사 봉축 법요식 참석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5.28 00:02
수정 2023.05.28 00:03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 봉행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봉행한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와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스님)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남양주시 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봉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화합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세상의 빛이고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이 오신 날을 74만 남양주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존중과 배려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가 우리 가슴속에 자리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태어난 환경으로 인생이 결정되고, 기득권 가진 자는 그것을 놓지 않고 더욱 확장하려 애쓰며, 권력 쥔 자는 자제를 모르고 행사한다”라며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먼저 반성하며 가진 것을 내려놓고, 저를 포함해 이른바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솔선해 실천하는 자세가 더욱 간절한 때”라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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