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수원,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 동향 논의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3.05.25 09:19
수정 2023.05.25 09:19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데일리안 DB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25~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특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민·관·산·학·연 원자력 및 수소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포럼은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수소생산 방식 ▲경쟁력 높은 비즈니스 모델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국제사회에서의 원자력 수소 인정 ▲지속가능한 상호보완적 솔루션 ▲국제협력관계 구축 등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력 수소 생산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한 기반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급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조기 사업화를 통해 국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