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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7개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 점검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5.22 08:46
수정 2023.05.22 08:46

경기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 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기술 지원 기술인 등으로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등으로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기적 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기후환경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우기 대비 점검을 통해 굴착면 붕괴나 시설물 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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