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구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리 살피미’ 앱 운영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5.20 09:47
수정 2023.05.20 09:47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 없는 경우 보호자에게 구호문자 발송하는 서비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 살피미’ 앱 홍보물.ⓒ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 살피미’ 앱 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 동안 취약계층의 휴대폰 사용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희망 지자체에 무료 배포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리 살피미’ 앱을 검색하고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구리 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살피미 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