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재포장 공사 추진
입력 2023.05.16 13:06
수정 2023.05.16 13:07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중랑천 일원(부용천 합류부~양주시계)의 노후화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선하는 ‘중랑천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랑천 우안 산책로를 하천 쪽으로 배치해 하천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산책로 단절 구간은 연결하고, 좁은 구간은 확장해 산책로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 중간에 있는 유휴부지 내 야자 매트길과 물억새 등 초화류를 심어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휴식 공간도 정비해 걷고 싶고, 쉬고 싶은 하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차영상 생태하천과장은 “하천 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내 유휴부지 내 식재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 걷고 싶은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