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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韓 수출 경기 3Q 반등 기대…반도체 업황 개선 관건”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05.02 08:59
수정 2023.05.02 08:59

메모리 반도체 감산 돌입 조정기 거칠 전망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일 한국의 수출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3분기는 돼야 제대로 된 반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선박 수주를 감안할 때 당분간 선박 수출은 양호할 전망이나 전체 수출의 3.4% 비중에 불과하기 때문에 추세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한국의 수출은 49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수출은 3월 -17.2%에서 4월 -10.4%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하며 저점 통과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수출의 반등 강도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반도체 단가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주요사가 감산에 돌입하면서 공급 축소와 재고 조정된 영향을 감안할 때 3분기부터는 가격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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