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대기 자동측정기 운영기술 전문교육
입력 2023.04.25 12:03
수정 2023.04.25 12:03
맞춤형 기초이론·실습 교육…측정기기 운영관리자 직무능력 향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대기환경 자동 측정기기 운영 및 유지관리 업체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측정기기 운영관리 전문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기환경 측정자료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대상을 기존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 실시하는 첫 번째 교육이다.
도내 대기환경 자동 측정기기 숙련도 평가 대상 및 대기환경 측정망 유지관리 용역 담당 기술 인력 등 40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환경 자동측정기기 6종에 대한 기초이론과 장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과정을 병행해 진행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질에 관한 도민 관심이 지속해서 높은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기술 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