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 세월호 참사 9주기…일주일간 세월호기 게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4.11 08:26
수정 2023.04.11 08:26

직원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 배부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수원시 팔달구 구청사 등 3곳의 국기게양 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도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한다.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 앞에 대형 추모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14일까지는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을 청사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착용 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안산 단원고 4.16 기억 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