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지하 주차장 조성사업 완료
입력 2023.04.07 12:03
수정 2023.04.07 12:03
연면적 4559㎡, 지하 1층, 116면 규모, 5월 임시 개방 예정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지역의 주차수요와 상업지역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곡동 762-4번지(북부청사앞)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차량 출입로 1개 및 보행자 출입로 3개에 연면적 4559㎡, 116면 규모로2020년 2월에 착공,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협의를 거쳐 5월 중 시험 운전 및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 개방 기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하 주차장 공사로 폐쇄됐던 청사로 구간(천보교~경기도청 북부청사, 양방향) 개통과 관련해 의정부경찰서와 인근 도로 신호 연동 및 교통시설물 설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다. 청사로가 막히면서 추동로로 좌우 회전해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불편함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월 중순쯤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예정하고 있다. 일정 기간 임시 개방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월정기권 등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해 사전 알림 후 유료 전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지하 주차장이 조성 완료되면서 신곡동 북부청사 앞 주변과 홈플러스 앞 상가 일대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