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OK캐시백 멤버십 NFT나온다…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3.04.05 14:34
수정 2023.04.05 14:34

내달 OK캐시백 멤버십 NFT·업튼 스테이션 출시

아발란체와 MOU···글로벌 생태계 연계로 시장 공략

(왼쪽부터)에민 군 시어 (Emin Gun Sirer)아바랩스 CEO와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SK플래닛

SK스퀘어 자회사 SK플래닛이 대체불가능토큰(NFT)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플래닛은 유틸리티성이 강화된 NFT의 활용 가치와 마케팅 기회, 회사가 보유한 역량 및 자산을 고려해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유틸리티 NFT’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SK플래닛은 먼저 OK캐시백 멤버십 NFT를 출시해 실물경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OK캐시백의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더욱 확장시키고,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OK캐시백 멤버십 NFT는 5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티켓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를 결합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될 ‘OK캐시백 멤버십 NFT’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스스로 원하는 혜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OK캐쉬백 NFT 소유자는 직접 커뮤니티를 개설하거나 참여해 제안, 미션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활동성을 높여 감에 따라 추가적인 적립이나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직접 혜택을 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OK캐시백 NFT’만의 강점을 통해 새로운 사용 경험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현재 OK캐시백의 주 고객층은 구매력 있는 30~50대가 가장 많다. OK캐시백 멤버십 NFT가 출시되면 자연스럽게 신규 마케팅에 대한 수용도 높은 MZ 타깃 중심의 신규 유입이 예상돼 궁극적으로는 OK캐쉬백 플랫폼의 가치와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SK플래닛이 OK캐시백 NFT와 함께 선보일 ‘업튼 스테이션’은 탈중앙화 지갑 기능을 한다. 개인 키 분산 저장을 통해 보안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관, 전송 등 지갑 고유 기능 외에도 커뮤니티 채널을 업튼 스테이션 내에서 운영, 사용자들이 별도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SK그룹 ICT 패밀리를 비롯 관계사 서비스가 웹 3.0과 연결됨으로써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OK캐시백 제휴사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맞춤화된 블록체인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하고, NFT 발행,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 등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역할로도 새롭게 사업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아발란체는 유럽과 호주 등 세계 130여 개국에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사업자다.


양사는 ▲ SK플래닛 웹 3.0 서비스에 맞춤화된 블록체인 구축에 아발란체 서브넷 활용 ▲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 SK플래닛 업무만을 담당할 별도의 아발란체 전담 기술팀 배치 등 차세대 웹 3.0 서비스를 견인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SK플래닛의 플랫폼 명은 ‘업튼(UPTN)’이다. 아발란체 플랫폼은 ‘글로벌’ ‘보안성’ ‘확장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NFT 비즈니스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SK플래닛은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하지만 SK플래닛이 메인넷 구조로 독립적으로 활용하며, 아발란체와 연결되어 있는 오픈씨 등 주요 웹3.0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바랩스 에민 군 시어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발란체가 국내 대기업과 기술 및 마케팅을 협력하는 최초의 사례로 아발란체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SK플래닛을 선정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ICT 서비스를 추진해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사용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