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노동시장 둔화에 하락마감
입력 2023.04.05 12:23
수정 2023.04.07 17:25
다우 0.59%·S&P0.58%·나스닥 0.52%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중개인과 스페셜리스트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198.77포인트(0.59%) 떨어진 3만3402.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대비 23.91포인트(0.58%) 내린 4100.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3.13포인트(0.52%) 떨군 1만2126.33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채용공고는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056만건보다 약 63만건 줄었다. 2년 만에 채용공고가 1000만 건 이하로 떨어졌으며 노동시장의 둔화로 해석된다.
2월 공장재 수주 실적도 전월보다 0.7% 감소한 5364억 달러로 전망치인 0.6% 감소 보다 상회한 수치다.
또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OPEC 플러스(+)가 하루 116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발표한 이후 에너지 시장도 이날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31% 내렸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6% 오른 배럴당 8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