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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정기주총서 군 전문가 및 여성 사외이사 선임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3.03.29 15:57 수정 2023.03.29 15:57

한국항공우주(KAI) 경남 사천 본사.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9일 사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근태, 김경자 사외이사 선임과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근태 사외이사는 제1야전군사령관과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닌 군 전략전문가다. KAI는 앞으로 추진할 국방 미래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는 ESG 경영강화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도 선임했다. 김경자 사외이사는 수출입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한 수출금융전문가다.


KAI는" 해외에서 요구하는 금융구조 지원과 함께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으로 완제기 수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구영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해외 신규 시장개척과 수주 물량확보를 통해 성장의 볼륨을 키워나가며, 내실 경영을 위한 리스크 선제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미래사업과 완제기 수출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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