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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타버스 기술융합 실증지원’…참가기업 모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3.19 09:21
수정 2023.03.19 09:21

경기도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메타버스(VR·AR) 기술융합 실증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제조·건축 등 전통 산업군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 분야 전반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올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의 다양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9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다. 수요기업 자격은 전국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 지원금과 실증 범위가 확대돼 도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일정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공급기업 풀(Pool)에 등록한 후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총 7억3000만원을 투입해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 과제 8건에 대해 1개 과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간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대전환(DX)에 대응하고 있다. 제조·건축 등 산업에서도 이러한 환경에 대비해 기업이 디지털 대전환(DX)을 구현하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이 핵심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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