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공개모집
입력 2023.03.17 10:48
수정 2023.03.17 10:48
법무 20명·회계 20명·건축 분야 20명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문감사관 60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자, 대학교나 연구기관 조교수·연구원 자격 및 경력 보유자다.
전문감사관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 7일부터 2년 동안 공동주택 시설이나 장부 서류를 조사하고,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을 하게 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감사 제도를 운영한다”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